“50대 이후에도 공공기관에서 일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확신을 줄 수 있는 자격증이 있습니다. 바로 직업상담사입니다. 은퇴 이후 제2의 커리어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직업상담사는 공공 취업지원센터, 고용센터, 시니어 일자리 지원기관에서 실제 채용 수요가 꾸준한 현실적인 자격입니다.
직업상담사란? – 사람의 진로를 돕는 전문 자격
직업상담사는 구직자나 전직을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 경력 설계, 진로 지도, 적성 분석 등을 진행하는 전문 인력입니다. 특히 고용노동부 산하의 일자리센터나 민간 위탁기관에서 가장 많이 요구되는 국가자격증 중 하나로, 실제로 50대 이상 합격자 비율도 높습니다.

시험 과목 및 준비 과정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이 취업 현장에서 가장 많이 활용됩니다. 다음과 같은 두 단계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1차 필기시험 (5과목)
- 직업상담학
- 직업심리학
- 직업정보론
- 노동시장론
- 노동관계법규
2차 실기시험
- 직업상담 실무 – 사례 분석 및 서술형 답안 작성
최근에는 온라인 강의, 문제은행, 요약노트 등 중장년층을 위한 학습자료도 많아졌습니다. 공부 기간은 평균 3~5개월이며, 자격증 취득 후 곧바로 응시 가능한 공고가 많은 편입니다.

자격증 활용처 – 공공기관·지자체 일자리의 중심
직업상담사 자격은 다음과 같은 곳에서 실제 활용됩니다:
- 고용센터 : 구직상담, 고용복지 통합상담
- 지역 일자리센터 : 청년, 장년 대상 취업상담
-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 시니어 일자리 지원
- 공공기관 위탁사업 : 고용노동부, 지자체 위탁 운영 기관
특히 50대 이상 지원자가 많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사 채용 공고에서는 직업상담사 자격 소지자를 우대하거나 필수 조건으로 제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중장년층에게 직업상담사가 인기 있는 이유
직업상담사는 단순한 ‘자격증’이 아니라, 삶의 경험을 전문지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50대 이상의 삶에서 축적된 사회 경험은 상담 능력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많은 이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이제는 다른 사람을 돕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정년 제한이 없고, 주 20~30시간 근무의 비상근 근로 형태도 가능해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시니어 세대에게 딱 맞는 일자리입니다.

마무리 –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은 도전
직업상담사 자격은 나이 제한 없이 응시 가능하며, 중장년층의 진로와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격입니다. 안정적인 공공기관 취업을 목표로 하는 분이라면, 지금 바로 직업상담사 자격증 준비를 시작해 보세요.